17일 오전 5시40분께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저인망잔교에 정박 중인 인천선적 59t급 어획물운반선 ‘제2흥영호’가 침몰한 것을 인근 어선 선장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침몰 선박 내에는 선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배에 싣고 있던 벙커A유 8㎘, 경유 4㎘ 가운데 일부가 해상 유출됐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방제정 2척, 경비함정 1척을 투입해 방제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선박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침몰 선박 내에는 선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배에 싣고 있던 벙커A유 8㎘, 경유 4㎘ 가운데 일부가 해상 유출됐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방제정 2척, 경비함정 1척을 투입해 방제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선박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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