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대 ‘서울과학기술대’로

서울산업대 ‘서울과학기술대’로

입력 2010-09-01 00:00
업데이트 2010-09-01 00: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산업대(총장 노준형)가 1일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로 교명을 바꿔 새출발한다. 서울과학기술대는 특수목적 대학을 지칭하는 산업대라는 명칭을 바꾼 것을 계기로 일반대학으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노준형 총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교명을 바꿨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1910년 4월15일 공립어의동실업보습학교로 처음 문을 연 이 학교는 경기공업고등학교(1952년), 경기공업고등전문학교(1963년), 경기공업전문학교(1974년), 경기공업전문대학(1979년), 경기공업개방대학(1982년), 서울산업대학(1988년)을 거쳐 1993년 서울산업대학교로 진화·발전해 왔다.

이 대학은 현재 4개 단과대학, 30개 학과(부)와 6개 대학원을 갖춰 1만 35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만 6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10-09-01 27면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