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상으로 빠르게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2일 오전 경기 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태풍은 이날 오전 8시∼12시 경기 서해안과 북한 황해도 사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기상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내린 비로 오전 5시 현재 경기 지역에는 이천 21.5㎜,용인 18.5㎜,수원.평택 각각 15.5㎜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평택 청북면에 초속 15.2m,수원에 초속 11m의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
기상대 측은 “태풍이 경기내륙에는 상륙하지 않고 서해안 지방과 황해도 부근으로 북상으로 할 것으로 예상돼 경기 지역에 앞으로 30~50㎜,많은 곳은 100㎜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대는 앞서 오전 3시를 기해 안산 평택 등 도내 서해안 2개 시에 폭풍해일주의보를,경기 전역에 태풍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연합뉴스
태풍은 이날 오전 8시∼12시 경기 서해안과 북한 황해도 사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기상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내린 비로 오전 5시 현재 경기 지역에는 이천 21.5㎜,용인 18.5㎜,수원.평택 각각 15.5㎜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평택 청북면에 초속 15.2m,수원에 초속 11m의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
기상대 측은 “태풍이 경기내륙에는 상륙하지 않고 서해안 지방과 황해도 부근으로 북상으로 할 것으로 예상돼 경기 지역에 앞으로 30~50㎜,많은 곳은 100㎜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대는 앞서 오전 3시를 기해 안산 평택 등 도내 서해안 2개 시에 폭풍해일주의보를,경기 전역에 태풍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