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말로’가 남해안을 스쳐 지나가면서 당초 우려와 달리 경남은 별다른 피해없이 7일 오전부터 영향권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태풍경보가 발효 중인 경남에는 6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남해 172.5㎜,개천 164㎜,거제 146㎜ 등 지역별로 100㎜가 넘는 비가 내렸으나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창원기상대는 오후나 저녁 무렵 태풍특보가 해제되면서 경남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다만,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까지 지역별로 20~60㎜,많은 곳은 100㎜까지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남도재해대책본부에는 별다른 태풍피해가 접수되지 않는 가운데 7일 오전 1시42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창신중·고등학교 인근 절개지에 심어진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을 덮쳐 봉암동과 양덕동 일대 1천133 가구가 정전돼 5시35분께 복구가 완료됐다.
통영의 6개 초등학교가 학교장 재량으로 이날 하루 휴업을 한 것을 제외하고는 경남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는 정상수업을 하고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7일 자정까지 입산객을 전면통제한다.
연합뉴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태풍경보가 발효 중인 경남에는 6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남해 172.5㎜,개천 164㎜,거제 146㎜ 등 지역별로 100㎜가 넘는 비가 내렸으나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창원기상대는 오후나 저녁 무렵 태풍특보가 해제되면서 경남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다만,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까지 지역별로 20~60㎜,많은 곳은 100㎜까지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남도재해대책본부에는 별다른 태풍피해가 접수되지 않는 가운데 7일 오전 1시42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창신중·고등학교 인근 절개지에 심어진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을 덮쳐 봉암동과 양덕동 일대 1천133 가구가 정전돼 5시35분께 복구가 완료됐다.
통영의 6개 초등학교가 학교장 재량으로 이날 하루 휴업을 한 것을 제외하고는 경남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는 정상수업을 하고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7일 자정까지 입산객을 전면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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