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허문회(83) 서울대 명예교수를 2010년도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정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허 박사는 1970년대 당시 벼 육종기술상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원연종(遠綠種) 간 삼원교배’에 성공해 통일벼를 개발,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주곡인 쌀을 자급자족하게 만든 공로로 2010년도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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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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