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중국에서 들여온 따오기(천연기념물 제198호) 부부로부터 부화한 암컷 ‘따루’와 ‘다미’의 신랑감이 중국에서 반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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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환경부에 따르면 중국이 기증한 따오기 ‘양저우(洋洲)’와 ‘룽팅(龍亭)’ 부부가 지난해 낳은 암컷 2마리의 배필을 중국에서 도입하는 계획을 세웠다. 2008년 5월 중국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후진타오 주석의 기증 약속에 따라 들어온 따오기 한 쌍은 그 해 10월17일 우포늪에 자리를 잡았다. 이후 따오기 부부는 지난해 10개의 알을 낳았고 이 가운데 2마리만 남았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0-09-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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