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받는 서울대교수 는다

과외받는 서울대교수 는다

입력 2010-10-01 00:00
수정 2010-10-0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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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환경 적응” 4년간 2배↑

틀에 박힌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교수법 과외를 받는 서울대 교수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에 따르면 이 센터에서 강의법 컨설팅을 받은 교수는 2006년 55명, 2007년 58명, 2008년 78명, 2009년 92명 등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6년 1학기부터 정년 임용 신청자가 의무적으로 컨설팅을 받아야 하는 공대 교수를 제외하면 2006년 33명, 2007년 35명, 2008년 65명, 2009년 81명 등으로 4년 동안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2010-10-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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