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내 우신골든스위트 아파트 대형 화재가 발생, 3시간 정도가 지난 이날 오후 2시 30분에도 구조 요청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4층에서 시작된 불길은 건물 외벽 등을 타고 옥상까지 빠르게 번졌다.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한 눈에 들어올 정도로 불길이 커졌다. 일부 주민들은 출입문 등을 통해 지상으로 대피했고, 9명은 불길을 피해 옥상으로 올라갔다가 소방헬기로 구조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 해운대 주상복합건물 화재…그 아찔한 순간
한편 현장 부근 도로는 화재가 난 건물에서 떨어진 잔해와 유리창 등으로 아수라장이 돼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 이 아파트 주변은 매캐한 냄새가 가득한 상태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우신골든스위트 화재현장에서 한 여성이 아이들을 데리고 고층건물에서 쏟아져 내린 화재 잔해물들을 피해 대피하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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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4층에서 시작된 불길은 건물 외벽 등을 타고 옥상까지 빠르게 번졌다.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한 눈에 들어올 정도로 불길이 커졌다. 일부 주민들은 출입문 등을 통해 지상으로 대피했고, 9명은 불길을 피해 옥상으로 올라갔다가 소방헬기로 구조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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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장 부근 도로는 화재가 난 건물에서 떨어진 잔해와 유리창 등으로 아수라장이 돼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 이 아파트 주변은 매캐한 냄새가 가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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