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내년 3월 도내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와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과목에 걸쳐 전국 처음으로 창의·서술형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평가는 희망 학교와 학생에 한해 실시되며, 시행 과목은 학교 자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학교 서열화 자료가 산출되지 않도록 질적 평가 형태로 설계되고, 희망 고교에만 문항 원안과 채점 기준안 등의 평가도구가 제공된다.
평가결과는 신학년 초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진단해 맞춤형 수업 설계를 위한 기초자료와 학생 상담자료로 활용된다. 도교육청은 혁신과제로 창의·서술형평가를 추진, 올해 1학기부터 학교 지필평가 배점의 20% 이상을 서술형 평가로 시행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평가결과는 신학년 초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진단해 맞춤형 수업 설계를 위한 기초자료와 학생 상담자료로 활용된다. 도교육청은 혁신과제로 창의·서술형평가를 추진, 올해 1학기부터 학교 지필평가 배점의 20% 이상을 서술형 평가로 시행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10-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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