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0시48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아파트 앞 바닥에서 이 아파트 10층에 사는 최모(42)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있는 것을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 0시44분 최씨의 아파트 안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76㎡ 넓이의 집안을 절반가량 태우고서 2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밤 최씨와 부부싸움을 한 뒤 아들과 함께 집을 나왔다는 부인 김모(36)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최씨가 홧김에 불을 지른 뒤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앞서 이날 새벽 0시44분 최씨의 아파트 안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76㎡ 넓이의 집안을 절반가량 태우고서 2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밤 최씨와 부부싸움을 한 뒤 아들과 함께 집을 나왔다는 부인 김모(36)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최씨가 홧김에 불을 지른 뒤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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