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2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70%가 EBS 수능 교재와 연계돼 출제되는 것과 관련,“수능교재의 오답 부분은 수능에 출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BS 곽덕훈 사장은 이날 수능교재의 오답 문제를 지적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김성태(한나라당) 의원에게 이 같은 입장을 전하고 내년부터 수능교재의 오답과 복수 정답 등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김 의원실이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올해 수능과 연계되는 EBS 교재 90여권에서 올해 들어 9월까지 총 561건의 오답,복수 정답,부적절한 보기,오.탈자 등의 오류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해 EBS 교재의 오류 건수가 77건이었던 데 비해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EBS가 홈페이지에 ‘교재 오류코너’를 신설,수험생이 2천300건 이상의 오류 신고를 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올해 9월까지 1천486만부의 수능교재가 판매되고 68만명의 수험생이 수능 필수교재를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데 정오표 조회건수는 수험생의 10%도 안되는 4만3천건 밖에 안된다”며 “수험생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도 오류 문제가 수능에 출제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BS 곽덕훈 사장은 이날 수능교재의 오답 문제를 지적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김성태(한나라당) 의원에게 이 같은 입장을 전하고 내년부터 수능교재의 오답과 복수 정답 등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김 의원실이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올해 수능과 연계되는 EBS 교재 90여권에서 올해 들어 9월까지 총 561건의 오답,복수 정답,부적절한 보기,오.탈자 등의 오류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해 EBS 교재의 오류 건수가 77건이었던 데 비해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EBS가 홈페이지에 ‘교재 오류코너’를 신설,수험생이 2천300건 이상의 오류 신고를 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올해 9월까지 1천486만부의 수능교재가 판매되고 68만명의 수험생이 수능 필수교재를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데 정오표 조회건수는 수험생의 10%도 안되는 4만3천건 밖에 안된다”며 “수험생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도 오류 문제가 수능에 출제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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