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시인은 27일 중국과 북한이 가까워지고 있는 사실을 들며 “중국 동북공정이 무섭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고은 시인은 이날 오후 전남대 용봉홀에서 열린 ‘아시아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에서 “평양의 중요한 백화점,북한의 중요한 광산을 중국이 운영한다.현 정부 들어 북을 적대시하면서 이렇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반도에는 주요 모순이 있다”며 “남쪽이 미국하고 친하면 친할수록 북조선은 중국하고 친해진다.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고은 시인은 “연속되는 중화주의,미·일본의 신제국주의,이 두 가지의 충돌을 어떻게 없애는가에 의해 ‘동아시아론’이 가능하다”며 동아시아 공동체를 역설했다.
연합뉴스
고은 시인은 이날 오후 전남대 용봉홀에서 열린 ‘아시아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에서 “평양의 중요한 백화점,북한의 중요한 광산을 중국이 운영한다.현 정부 들어 북을 적대시하면서 이렇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반도에는 주요 모순이 있다”며 “남쪽이 미국하고 친하면 친할수록 북조선은 중국하고 친해진다.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고은 시인은 “연속되는 중화주의,미·일본의 신제국주의,이 두 가지의 충돌을 어떻게 없애는가에 의해 ‘동아시아론’이 가능하다”며 동아시아 공동체를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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