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27일 낡은 2층 건물에 불법 게임기를 설치해 놓고 사행성 영업을 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조모(26)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20일부터 약 1주일간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의 한 식당 2층 건물에서 불법 게임기인 ‘바다이야기’ 30대를 설치해 놓고 어두운 색 커튼으로 창문을 가려 외부의 시선을 따돌린 뒤,게임기에 표시된 점수에 따라 손님에게 즉석에서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평소 사행성 게임을 자주 이용하는 100-200여명의 회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를 보고 찾아온 손님들을 상대로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경찰에서 “내가 주도적으로 사람들을 끌어 모아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했다”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비슷한 유형의 불법 게임장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20일부터 약 1주일간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의 한 식당 2층 건물에서 불법 게임기인 ‘바다이야기’ 30대를 설치해 놓고 어두운 색 커튼으로 창문을 가려 외부의 시선을 따돌린 뒤,게임기에 표시된 점수에 따라 손님에게 즉석에서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평소 사행성 게임을 자주 이용하는 100-200여명의 회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를 보고 찾아온 손님들을 상대로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경찰에서 “내가 주도적으로 사람들을 끌어 모아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했다”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비슷한 유형의 불법 게임장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