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이세돌 ‘2010년 상금왕’

바둑 이세돌 ‘2010년 상금왕’

입력 2011-01-06 00:00
업데이트 2011-01-06 00:3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바둑 국내 랭킹 1위의 이세돌이 2010년 상금왕에 올랐다.

이세돌 9단은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2010년 상금 랭킹에서 지난해 총 5억 8000만원을 벌어들여 이창호 9단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세돌은 3월에 비씨카드배에서 우승, 3억원을 획득한 뒤 7월 후지쓰배 준우승(약 7000만원)으로 상금 쌓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9월 한국물가정보배 우승(3000만원), 11월 KT배 우승(1억원)으로 상금을 더 챙겨 압도적인 차이로 상금왕을 차지했다. 2008년(7억 1930만원)에 이은 자신의 역대 최다상금 두 번째 기록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11-01-06 27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