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 소속 경찰관 모텔서 자살

곡성경찰서 소속 경찰관 모텔서 자살

입력 2011-01-14 00:00
업데이트 2011-01-14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3일 오후 8시께 광주 북구 용봉동 한 모텔에서 전남 곡성경찰서 소속 김모(40) 경사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종업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모텔 종업원은 경찰에서 “아침에 투숙해 저녁이 다 되도록 인기척이 없어 문을 열어 봤더니 남성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 경사가 평소 우울증 증세가 있었고 “편안히 쉬고 싶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동료 경찰관과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