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리비아에 대해 다음 주부터 1개월 동안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한다고 외교통상부가 9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제10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리비아 정세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리비아를 향후 1개월 간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여행금지국은 이라크·아프가니스탄·소말리아 등 3개국에서 4개국이 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외교부는 이날 오후 제10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리비아 정세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리비아를 향후 1개월 간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여행금지국은 이라크·아프가니스탄·소말리아 등 3개국에서 4개국이 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1-03-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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