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18일 횟집에서 회식 도중 나이문제로 다투던 회사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모(4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7일 오후 10시5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 모 횟집에서 회사동료 6명과 회식을 하던 중 박모(49)씨가 주민등록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횟집 주방에 있던 흉기로 왼쪽 옆구리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모 렌터카 회사 직원인 김씨는 이날 회식 도중 나이문제로 박씨와 반말을 하는 등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9시간여만인 18일 오전 7시께 범행현장인 횟집 앞에 주차된 렌터카를 가지러 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대로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7일 오후 10시5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 모 횟집에서 회사동료 6명과 회식을 하던 중 박모(49)씨가 주민등록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횟집 주방에 있던 흉기로 왼쪽 옆구리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모 렌터카 회사 직원인 김씨는 이날 회식 도중 나이문제로 박씨와 반말을 하는 등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9시간여만인 18일 오전 7시께 범행현장인 횟집 앞에 주차된 렌터카를 가지러 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대로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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