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8시께 충북 청원군 내수읍 한 주택에서 민모(49)씨가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유족은 경찰에서 “사랑채에서 자고 있던 아들을 깨우려고 문을 열었는데 아들이 연기에 질식해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담배꽁초 옆에 있던 침대, 양말 등이 불에 탄 점으로 미뤄 이 물질들이 타면서 유독가스가 분출돼 민씨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족은 경찰에서 “사랑채에서 자고 있던 아들을 깨우려고 문을 열었는데 아들이 연기에 질식해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담배꽁초 옆에 있던 침대, 양말 등이 불에 탄 점으로 미뤄 이 물질들이 타면서 유독가스가 분출돼 민씨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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