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6시35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 앞 화단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2학년생 A(19)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를 발견한 행인은 경찰에서 “’퍽’소리가 들려 보니 화단에 사람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여동생이 “사고 당일 집에서 오빠 점심을 챙겨주고 외출했다”고 진술한 점 등으로 미뤄 가족이 모두 외출한 사이 A씨가 집에 혼자 있다 변을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A씨는 모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으로, 경찰은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앞서 전문계고 출신으로 카이스트에 입학해 관심을 모았던 이 학교 1학년 학생 조모(20)씨가 성적 문제로 괴로워하다 지난 1월8일 밤 카이스트 건물 보일러실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된 바 있다.
연합뉴스
A씨를 발견한 행인은 경찰에서 “’퍽’소리가 들려 보니 화단에 사람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여동생이 “사고 당일 집에서 오빠 점심을 챙겨주고 외출했다”고 진술한 점 등으로 미뤄 가족이 모두 외출한 사이 A씨가 집에 혼자 있다 변을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A씨는 모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으로, 경찰은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앞서 전문계고 출신으로 카이스트에 입학해 관심을 모았던 이 학교 1학년 학생 조모(20)씨가 성적 문제로 괴로워하다 지난 1월8일 밤 카이스트 건물 보일러실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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