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 향상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1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청원군 지역 수험생의 2011학년도 외국어 성적이 전년보다 6.2점이 올라 전국 시.군.구 중에서 성적 향상 2위인 것으로 분석됐다.
수리나와 수리가도 각각 5.8점, 10.0점이 올라 성적 향상 5위와 6위를 기록했으며 언어는 7위를 기록하는 등 4개 영역이 모두 10위권에 포진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2등급 비율 증가 역시 청원군 지역은 언어(5위), 수리가(8위), 수리나(17위), 외국어(3위) 등 4개 영역이 모두 30위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1.2 등급 비율 전국 시.군.구 평가에서도 언어(15위), 수리나(23위), 외국어(16위)가 상위권에 올라 청원군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학군’으로 부상했다.
이는 청원군이 비평준화 지역으로 군내 5개 학교 중 3개 학교가 특수목적고인 충북과학고, 자율형 공립고인 청원고, 국립고인 교원대 부속고 등으로 구성돼 청주권의 우수 학생들이 몰리기 때문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하고 있다.
2007년 개교한 청원고가 개교 4년차를 맞으며 학교 운영이 자리를 잡은 것도 청원군 지역의 평균 성적을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들 학교는 교과별, 수준별 학습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것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원군은 비평준화 지역이어서 청주권의 우수 학생들이 몰린데다 각 학교에서 수준별 학습 등을 효과적으로 진행했다”며 “야간 자율학습 등을 통한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도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한 힘”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북은 수능성적 향상 전국 시.도평가에서도 외국어와 수리가가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수리나도 3위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2011학년도 수능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3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1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청원군 지역 수험생의 2011학년도 외국어 성적이 전년보다 6.2점이 올라 전국 시.군.구 중에서 성적 향상 2위인 것으로 분석됐다.
수리나와 수리가도 각각 5.8점, 10.0점이 올라 성적 향상 5위와 6위를 기록했으며 언어는 7위를 기록하는 등 4개 영역이 모두 10위권에 포진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2등급 비율 증가 역시 청원군 지역은 언어(5위), 수리가(8위), 수리나(17위), 외국어(3위) 등 4개 영역이 모두 30위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1.2 등급 비율 전국 시.군.구 평가에서도 언어(15위), 수리나(23위), 외국어(16위)가 상위권에 올라 청원군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학군’으로 부상했다.
이는 청원군이 비평준화 지역으로 군내 5개 학교 중 3개 학교가 특수목적고인 충북과학고, 자율형 공립고인 청원고, 국립고인 교원대 부속고 등으로 구성돼 청주권의 우수 학생들이 몰리기 때문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하고 있다.
2007년 개교한 청원고가 개교 4년차를 맞으며 학교 운영이 자리를 잡은 것도 청원군 지역의 평균 성적을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들 학교는 교과별, 수준별 학습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것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원군은 비평준화 지역이어서 청주권의 우수 학생들이 몰린데다 각 학교에서 수준별 학습 등을 효과적으로 진행했다”며 “야간 자율학습 등을 통한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도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한 힘”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북은 수능성적 향상 전국 시.도평가에서도 외국어와 수리가가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수리나도 3위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2011학년도 수능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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