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7명은 남성이 전업주부로 생활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대학생 439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2%가 ‘남성들도 전업주부로 일할 수 있다’고 답했다.
특히 남학생은 절반이 넘는 59.2%가 ‘실제로 전업주부로 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반면 여학생의 경우에는 실제 자신의 남편이 전업주부를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51.3%로 긍정적이라는 의견(48.7%)보다 다소 많았다.
주부 역할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가사노동은 성별과 관계없다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60.6%로 가장 많았으며 ‘평소 살림 및 육아에 관심이 많아서’(22.5%), ‘취업 및 직장생활이 힘들어서’(14.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남성이 전업주부를 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44.2%가 ‘사회의 편견’을 꼽았다.
’남성보다 여성 임금이 적은 현실’(25.5%), ‘가족과 친지의 시선’(12.1%), ‘사회경력의 단절’(9.1%), ‘살림 및 육아에 대한 무지’(2.5%) 등을 걸림돌이라고 답한 학생들도 많았다.
연합뉴스
3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대학생 439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2%가 ‘남성들도 전업주부로 일할 수 있다’고 답했다.
특히 남학생은 절반이 넘는 59.2%가 ‘실제로 전업주부로 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반면 여학생의 경우에는 실제 자신의 남편이 전업주부를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51.3%로 긍정적이라는 의견(48.7%)보다 다소 많았다.
주부 역할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가사노동은 성별과 관계없다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60.6%로 가장 많았으며 ‘평소 살림 및 육아에 관심이 많아서’(22.5%), ‘취업 및 직장생활이 힘들어서’(14.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남성이 전업주부를 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44.2%가 ‘사회의 편견’을 꼽았다.
’남성보다 여성 임금이 적은 현실’(25.5%), ‘가족과 친지의 시선’(12.1%), ‘사회경력의 단절’(9.1%), ‘살림 및 육아에 대한 무지’(2.5%) 등을 걸림돌이라고 답한 학생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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