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출동에 나선 여성 구급대원이 구급차 안에서 20대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충남도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4분께 약물 중독 구조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 구급대원 김모씨가 전모(22)씨를 구급차에 태우고 이동하던 중 보령시 동대동 현대상가 인근에서 전씨에게 얼굴을 폭행당했다.
김씨는 왼쪽 눈 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소방서로 복귀했다.
주먹을 휘두른 전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미상의 약물까지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계자는 “얼굴을 맞아 눈 윗부분에 타박상을 당했다”며 “아직 경찰에 접수하지 않았지만,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이번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일 충남도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4분께 약물 중독 구조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 구급대원 김모씨가 전모(22)씨를 구급차에 태우고 이동하던 중 보령시 동대동 현대상가 인근에서 전씨에게 얼굴을 폭행당했다.
김씨는 왼쪽 눈 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소방서로 복귀했다.
주먹을 휘두른 전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미상의 약물까지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계자는 “얼굴을 맞아 눈 윗부분에 타박상을 당했다”며 “아직 경찰에 접수하지 않았지만,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이번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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