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인들 한국마트서 ‘폭풍쇼핑’··· “어떤 상품이길래 저렇게 쓸어 담아?”

日여인들 한국마트서 ‘폭풍쇼핑’··· “어떤 상품이길래 저렇게 쓸어 담아?”

입력 2011-06-03 00:00
수정 2011-06-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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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여행을 온 두 일본 여성들이 마트에서 한국산 과자를 무차별적으로 사재는 모습의 동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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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라온 ‘일본인 폭풍쇼핑’ 제목의 동영상에는 일본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두명의 여성이 3대의 쇼핑카트를 한줄로 끌고 다니면서 과자 코너에서 한가지 상품만을 카드에 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여성은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쇼핑을 마쳤다.

 동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한류열풍이 과자로도 번지는가. 어제 밤 대형 마트에서 목격한 장면”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 네티즌은 촬영 중간 중간에 ’폭풍쇼핑’에 대해 한국어로 감탄사를 연발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두 여성이 산 과자는 마켓오 리얼브라우니이며,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가격은 일본보다 20%정도 싸다.

 네티즌들은 “가격이 더 싸다 해도 저렇게 쓸어 담다니 놀랍다.” “정말 통큰 일본인들이다.” “일본에서의 사재기 열풍이 한국에 상륙?” “저 제품이 뭐길래 저토록 집중해서 구매하지?”“혹시 2PM 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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