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라디오 ‘두시만세’ 하차 논란

김흥국, 라디오 ‘두시만세’ 하차 논란

입력 2011-06-04 00:00
수정 2011-06-0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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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 “재·보궐 유세 참여” 문제 삼아

가수 김흥국이 김경식과 공동 진행하던 MBC 라디오 표준FM ‘두시만세’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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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연합뉴스
김흥국
연합뉴스


김흥국은 3일 “오늘 방송이 끝나고 이우용 라디오본부장으로부터 지난 재·보궐 선거 유세 현장에 간 게 문제가 됐다며 하차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나로서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MBC 노동조합은 전날 노보를 통해 김미화의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 삼은 이 본부장이 정작 한나라당 선거 유세 현장에 참여한 김흥국은 감싸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전날 “이 본부장이 ‘(김흥국씨가) 선거운동을 했다는 증거가 한 톨이라도 나오면 즉각 교체하겠다’고 말했다.”며 김흥국의 유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11-06-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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