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총장 정주택)는 최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교내 낙산정원에서 ‘나라사랑 감사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미래를 위해 한성학원을 설립한 고(故) 우촌 김의형 박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 보훈장학대상 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과 북부보훈지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유관 단체장, 국가보훈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대학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10여명의 보훈대상자 자녀를 선발해 오고 있다.
2011-06-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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