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개발협력 분야의 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개발협력대사를 새로 임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5일 “최근 조태열 전 주스페인 대사를 개발협력대사에 임명했다.”면서 “조 대사는 앞으로 다양한 고위급 국제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조지훈 시인의 아들인 조 대사는 외교부에서 통상교섭조정관, 지역통상국장 등을 거쳐 경제 분야의 경험이 풍부하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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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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