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교조 위원장은 29일 검찰의 ‘진보 정당 후원 사건’ 추가 수사와 관련, “전교조 소속 교사 1천400여명에 대한 표적 수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무기한 철야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1심 동일 사건에서 법원이 단순 후원으로 판결한 사안에 대해 검찰이 감정적으로 마구잡이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교조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소환 대상자는 1천430명이며, 이날 서울중앙지검과 광주지검을 시작으로 조합원들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앞서 민주당 등 야4당과 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교조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검찰이 전교조와 공무원노조 1천900여명을 수사 선상에 올려놓고 ‘마녀사냥식’ 수사를 하고 있다”며 “교사ㆍ공무원에 대한 정치적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장 위원장은 이날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1심 동일 사건에서 법원이 단순 후원으로 판결한 사안에 대해 검찰이 감정적으로 마구잡이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교조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소환 대상자는 1천430명이며, 이날 서울중앙지검과 광주지검을 시작으로 조합원들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앞서 민주당 등 야4당과 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교조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검찰이 전교조와 공무원노조 1천900여명을 수사 선상에 올려놓고 ‘마녀사냥식’ 수사를 하고 있다”며 “교사ㆍ공무원에 대한 정치적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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