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중부지방 집중호우…120mm 넘을듯

목요일 중부지방 집중호우…120mm 넘을듯

입력 2011-07-05 00:00
수정 2011-07-05 16: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상청은 5일 현재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으로 점차 활성화하면서 북상해 6일 이후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비는 수요일인 6일 낮 전라남도에서 시작돼 밤에는 충청 이남 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목요일인 7일 새벽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위치하면서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으며, 특히 중부지방은 7일 오후에서 밤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등은 30~70mm로 추정되며 곳에 따라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 등은 10~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금요일인 8일 서울과 경기지방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9일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11∼12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