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의 여고생 조카 성추행에 납치시도까지

동거녀의 여고생 조카 성추행에 납치시도까지

입력 2011-07-08 00:00
수정 2011-07-08 08: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상당경찰서는 8일 수년 간 동거녀의 조카를 성추행하고 납치까지 하려 한 혐의(미성년자 약취미수 등)로 김모(4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께 충북 증평군에서 하교하던 동거녀의 여고생 조카 A(15.여)양을 자신의 차에 태워 납치하려다가 가방만 빼앗아 도망가는 등 A양이 초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지금껏 강제추행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모가 이혼하면서 고모와 함께 생활해오던 A양은 무서워서 이 사실을 숨겨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