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대표 부부 항의 시위 중 분신

건설사 대표 부부 항의 시위 중 분신

입력 2011-07-08 00:00
수정 2011-07-08 17: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일 오후 2시20분께 강남구 대치동 S저축은행 본사 앞에서 시위를 하던 모 건설사 대표 부부가 분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S건설사 대표 김모(48)씨와 부인 강모(47)씨는 최근 대출금 연체로 은행이 회사 건물을 공매 처분한 것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던 중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정확한 분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