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의 한 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반부패 상태의 알몸 여자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천 오정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30분께 여월동 아파트단지 주변 야산 공원에서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40대 후반 여성의 시신을 주민이 발견, 신고했다.
시신은 얼굴과 손가락, 발가락 부위가 심하게 손상돼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담반을 꾸려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부천과 서울, 인천지역 실종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확인작업을 벌이는 등 신원 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에서 신체 일부의 손상이 인위적인 것인지 부패과정인 지를 가리는 중”이라며 “신원을 파악해야 수사 방향을 결정할 수 있어 이 부분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시신은 얼굴과 손가락, 발가락 부위가 심하게 손상돼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담반을 꾸려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부천과 서울, 인천지역 실종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확인작업을 벌이는 등 신원 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에서 신체 일부의 손상이 인위적인 것인지 부패과정인 지를 가리는 중”이라며 “신원을 파악해야 수사 방향을 결정할 수 있어 이 부분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