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15일 LCD 밝기를 향상시키는 기술 등 각종 보고서 2만여건을 빼낸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로 LCD 부품 제조업체 전 연구원 김모(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24일 회사를 옮기면서 이동식 디스크에 영업비밀이 담긴 보고서 2만여건을 복사해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했던 김씨는 새로운 회사에서 활용하기 위해 기술을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이 기술을 활용하지 않겠다고 피해 회사와 합의함에 따라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24일 회사를 옮기면서 이동식 디스크에 영업비밀이 담긴 보고서 2만여건을 복사해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했던 김씨는 새로운 회사에서 활용하기 위해 기술을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이 기술을 활용하지 않겠다고 피해 회사와 합의함에 따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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