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광산 매몰사고…인부 2명 사상

청원 광산 매몰사고…인부 2명 사상

입력 2011-07-21 00:00
수정 2011-07-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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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5분께 충북 청원군 문의면 노현리의 한 광산에서 매몰사고가 발생, 인부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석회석을 채굴하는 광부들이 발파 작업에 앞서 화약을 집어넣은 구멍을 파던 중 갱 일부가 무너지며 사고가 났다.

현장에는 3명의 광부가 있었으며 이 중 1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은 별달리 부상하지 않았다.

도 소방본부는 구급차 등 구조차량 5대와 구급대를 보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이 광산 인근에 위치한 또다른 광산에서는 지난해 6월 석회석 채굴 과정에서 지반이 약화되면서 저수지 바닥에 구멍이 뚫려 물이 빠져나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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