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경찰서는 21일 공사현장에서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건설회사 관리직원 조모(57.영월)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2차례에 걸쳐 영월군 영월읍의 한 공사현장에서 A하청업체 소유인 시가 340만 원 상당의 유로폼 거푸집 200장을 훔쳐 고물상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지난 9일 도매상을 통해 유로폼 거푸집을 대량 구입한 A하청업체가 자사 소유 건축자재를 되샀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조사결과 조씨는 금전문제로 공사가 중단돼 지난 4월께부터 공사현장이 텅 비자 용달 트럭을 몰고 와 대낮에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2차례에 걸쳐 영월군 영월읍의 한 공사현장에서 A하청업체 소유인 시가 340만 원 상당의 유로폼 거푸집 200장을 훔쳐 고물상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지난 9일 도매상을 통해 유로폼 거푸집을 대량 구입한 A하청업체가 자사 소유 건축자재를 되샀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조사결과 조씨는 금전문제로 공사가 중단돼 지난 4월께부터 공사현장이 텅 비자 용달 트럭을 몰고 와 대낮에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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