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男 여자친구 어머니 살해하고 투신해 숨져

20대男 여자친구 어머니 살해하고 투신해 숨져

입력 2011-09-01 00:00
업데이트 2011-09-01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31일 오후 5시3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A(23)씨가 교제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 B(28)씨의 집에 찾아가 B씨의 어머니(56)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아파트 12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A씨는 이날 교제를 허락받기 위해 B씨의 집을 찾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교제를 반대하는 B씨의 어머니에게 원한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B씨에게 “어머니를 살해했다. 미안하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나서 아파트에서 뛰어내렸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