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31일 광역수사대와 도내 5개 경찰서에서 ‘조직폭력배 전담수사팀’ 현판식을 열고 조직폭력 특별단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직폭력배 전담수사팀은 광역사대 9명과 일선 경찰서 전담팀 27명 등 모두 36명으로 구성됐으며, 12월 말까지 특별단속과 일제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강력한 첩보 수집과 단속활동을 통해 조직폭력배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불법행위가 없어도 경조사 등을 빙자해 많은 수의 조직폭력배가 운집할 경우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범행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 일제 점검을 통해 활동성이 강한 조직폭력배는 관리대상에 추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공공장소에서 ‘굴신경례’(조폭식 인사)와 문신노출, 위력과시 등 시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는 행위까지 단속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민을 대상으로 한 조직폭력배들의 갈취나 불법 채권추심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면서 “조직폭력배 근절을 위해 조폭 범죄 피해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조직폭력배 전담수사팀은 광역사대 9명과 일선 경찰서 전담팀 27명 등 모두 36명으로 구성됐으며, 12월 말까지 특별단속과 일제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강력한 첩보 수집과 단속활동을 통해 조직폭력배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불법행위가 없어도 경조사 등을 빙자해 많은 수의 조직폭력배가 운집할 경우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범행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 일제 점검을 통해 활동성이 강한 조직폭력배는 관리대상에 추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공공장소에서 ‘굴신경례’(조폭식 인사)와 문신노출, 위력과시 등 시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는 행위까지 단속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민을 대상으로 한 조직폭력배들의 갈취나 불법 채권추심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면서 “조직폭력배 근절을 위해 조폭 범죄 피해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