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옹의 한 고등학교 생물학 교사가 프랑스 내 최고 권위 문학상인 공쿠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알렉시스 제니(48)로 그의 첫 소설인 ‘전쟁에 대한 프랑스 예술’로 공쿠르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공쿠르상 심사위원단이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제니의 소설은 프랑스가 인도차이나와 알제리를 식민지로 두던 시대의 유산을 다룬 모험 소설로, 아이티 작가인 라이오넬 트두일로트와 막판 경합을 벌였다고 AFP가 보도했다.
공쿠르상은 노벨문학상, 맨부커상에 이어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프랑스 작가 에드몽 공쿠르의 유언에 따라 1903년 창설됐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주인공은 알렉시스 제니(48)로 그의 첫 소설인 ‘전쟁에 대한 프랑스 예술’로 공쿠르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공쿠르상 심사위원단이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제니의 소설은 프랑스가 인도차이나와 알제리를 식민지로 두던 시대의 유산을 다룬 모험 소설로, 아이티 작가인 라이오넬 트두일로트와 막판 경합을 벌였다고 AFP가 보도했다.
공쿠르상은 노벨문학상, 맨부커상에 이어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프랑스 작가 에드몽 공쿠르의 유언에 따라 1903년 창설됐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11-11-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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