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가출’ 검사 귀가
검찰 관계자는 “정 검사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고 전해 들었고, 구체적인 잠적 이유나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조계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정 검사가 부인과 자신의 변호사 개업 문제를 놓고 부부싸움을 벌였고, 가출한 뒤에는 지리산 주변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1-11-12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