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저지 전북도민운동본부와 민주당 등 야4당 전북도당은 3일 오후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시민 900여명(경찰 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한미FTA 비준 무효화를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한미FTA가 우리 경제를 피폐화하고 미국의 초국적 자본을 살찌우게 될 것”이라며 “나라의 운명을 위기로 몰아넣을 한미 FTA 비준안을 즉각 무효화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주 관통로 사거리까지 2.7㎞가량 가두행진을 벌인 뒤 오후 6시께 자진해산했다.
반FTA 상징물을 불태우는 과정에서 참가자 수십명이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지만 부상자는 없었다.
연합뉴스
참가자들은 “한미FTA가 우리 경제를 피폐화하고 미국의 초국적 자본을 살찌우게 될 것”이라며 “나라의 운명을 위기로 몰아넣을 한미 FTA 비준안을 즉각 무효화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주 관통로 사거리까지 2.7㎞가량 가두행진을 벌인 뒤 오후 6시께 자진해산했다.
반FTA 상징물을 불태우는 과정에서 참가자 수십명이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지만 부상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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