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기르던 소 39마리 가운데 28마리가 브루셀라에 감염됐다.
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이 농가가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로부터 출하증명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브루셀라 양성반응이 나와 채혈 등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브루셀라로 최종 판명됐다.
이에 따라 군은 이날 28마리의 감염 소를 모두 살처분하고, 반경 500m 이내 축산농가의 소들을 대상으로 브루셀라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소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균에 감염된 동물로부터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人獸) 공통 감염성 질환으로, 2종 가축 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사람이 감염되면 오한, 발열, 관절통증, 전신피로감 등의 증세를 보인다.
연합뉴스
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이 농가가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로부터 출하증명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브루셀라 양성반응이 나와 채혈 등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브루셀라로 최종 판명됐다.
이에 따라 군은 이날 28마리의 감염 소를 모두 살처분하고, 반경 500m 이내 축산농가의 소들을 대상으로 브루셀라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소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균에 감염된 동물로부터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人獸) 공통 감염성 질환으로, 2종 가축 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사람이 감염되면 오한, 발열, 관절통증, 전신피로감 등의 증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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