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관인 최경환 김대중평화센터 공보실장은 7일 내년 4월 총선에서 광주 북구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최 실장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명박 정권이 가져온 대한민국의 위기를 바로잡고 광주의 자존심을 세우는데 앞장서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그늘에 안주하지 않고 김 대통령의 혼과 정신을 지키고 가꿔 나가고자 한다”며 “그 정신은 곧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햇볕정책을 살려내고,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광주의 정신과 명예를 지키고 가꾸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주진보진영의 ‘통합’은 국민의 명령이 됐고, 국민은 새로운 ‘인물’을 필요로 한다”며 “민주당은 통합을 통해 더 젊고, 더 큰 민주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최실장은 “광주와 호남은 김대중-노무현 시대, 민주정권 10년을 만든 곳임에도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며 “무너진 광주시민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살려내려면 새로운 비전과 능력을 갖춘 인물이 수혈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최 실장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명박 정권이 가져온 대한민국의 위기를 바로잡고 광주의 자존심을 세우는데 앞장서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그늘에 안주하지 않고 김 대통령의 혼과 정신을 지키고 가꿔 나가고자 한다”며 “그 정신은 곧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햇볕정책을 살려내고,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광주의 정신과 명예를 지키고 가꾸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주진보진영의 ‘통합’은 국민의 명령이 됐고, 국민은 새로운 ‘인물’을 필요로 한다”며 “민주당은 통합을 통해 더 젊고, 더 큰 민주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최실장은 “광주와 호남은 김대중-노무현 시대, 민주정권 10년을 만든 곳임에도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며 “무너진 광주시민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살려내려면 새로운 비전과 능력을 갖춘 인물이 수혈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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