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13일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하며 어획량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중국 어선 2척을 나포했다.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 선적 쌍타망어선인 노래어 0019호(78t)와 0020호(78t)는 지난 3일부터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20회에 걸쳐 조업하면서 갈치 등 잡어 2만2천275㎏을 잡고도 1만510㎏을 잡은 것처럼 적어 1만1천765㎏을 축소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어선은 이날 오후 1시20분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37㎞(우리나라 EEZ 내측 약 100㎞)해상에서 제주해경에 붙잡혔다.
해경은 이 어선들을 제주항으로 압송해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조업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 선적 쌍타망어선인 노래어 0019호(78t)와 0020호(78t)는 지난 3일부터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20회에 걸쳐 조업하면서 갈치 등 잡어 2만2천275㎏을 잡고도 1만510㎏을 잡은 것처럼 적어 1만1천765㎏을 축소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어선은 이날 오후 1시20분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37㎞(우리나라 EEZ 내측 약 100㎞)해상에서 제주해경에 붙잡혔다.
해경은 이 어선들을 제주항으로 압송해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조업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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