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 서해안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수도권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백령도에 10.6㎝의 눈이 쌓였고 인천 6.8㎝, 수원 5.0㎝, 문산 3.9㎝, 동두천 3.4㎝, 서울 1.1㎝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20분을 기해 인천에 대설주의보를 내린 데 이어 오후 10시에는 경기 시흥ㆍ안산ㆍ화성시에, 오후 10시30분에는 경기 수원ㆍ오산ㆍ평택ㆍ군포ㆍ의왕시에 각각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과 경기남부 일부 시ㆍ군, 강원 홍천군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이날 밤 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중부지방에는 24일 0시부터 오전 3시 사이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눈구름대가 점차 동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자정 전후에는 나머지 중부지방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해 5㎝ 이상 다소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이면도로와 골목길이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백령도에 10.6㎝의 눈이 쌓였고 인천 6.8㎝, 수원 5.0㎝, 문산 3.9㎝, 동두천 3.4㎝, 서울 1.1㎝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20분을 기해 인천에 대설주의보를 내린 데 이어 오후 10시에는 경기 시흥ㆍ안산ㆍ화성시에, 오후 10시30분에는 경기 수원ㆍ오산ㆍ평택ㆍ군포ㆍ의왕시에 각각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과 경기남부 일부 시ㆍ군, 강원 홍천군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이날 밤 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중부지방에는 24일 0시부터 오전 3시 사이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눈구름대가 점차 동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자정 전후에는 나머지 중부지방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해 5㎝ 이상 다소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이면도로와 골목길이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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