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30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정광수 전 산림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 이사장은 공모 때부터 ‘낙점 인사설’이 불거지면서 노동조합 간부들이 삭발투쟁을 벌여 면접 일정이 미뤄지는 등 곤욕을 치렀다.
정 이사장은 강원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산림자원학 석사·박사 과정을 마쳤다. 기술고시 15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산림청 차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올해 2월까지 산림청장을 역임했다. 환경부는 “국립공원의 훼손을 방지하고, 국민의 공원이용 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자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발탁 과정을 소개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정 이사장은 강원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산림자원학 석사·박사 과정을 마쳤다. 기술고시 15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산림청 차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올해 2월까지 산림청장을 역임했다. 환경부는 “국립공원의 훼손을 방지하고, 국민의 공원이용 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자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발탁 과정을 소개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1-12-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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