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영결식이 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엄수된다.
김근태 장례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 명동성당 본당에서 함세웅 신부의 집전으로 김 고문의 영령을 위로하는 영결미사와 영결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장례미사거 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이날 오전 7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장례위원들의 마지막 조문과 발인예식이 있었다.
유가족을 비롯해 손학규 통합민주당 상임고문, 한명숙 전 총리 등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함세웅 신부의 출관 예절로 김 고문의 관을 옮겼다.
운구차량은 명동성당에 도착하기 전 종로5가 기독교회관 앞에서 잠시 정차하는 의식을 가졌다. 기독교회관은 1970년대 ‘민주화의 성지’로 불렸던 유서 깊은 곳이다.
명동성당 영결식이 끝난 뒤 운구차량은 청계천 전태일 다리로 이동한다. 전태일 동상 앞에서는 약 20분간 노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제 후에는 지하철 쌍문역 인근 민주당 도봉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거쳐 장지인 마석 모란공원으로 향한다.
오후 1시30분께 모란공원에서 하관례를 하고 봉분제와 헌화 분양으로 김 고문을 기리는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다.
연합뉴스
김근태 장례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 명동성당 본당에서 함세웅 신부의 집전으로 김 고문의 영령을 위로하는 영결미사와 영결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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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장례미사거 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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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을 비롯해 손학규 통합민주당 상임고문, 한명숙 전 총리 등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함세웅 신부의 출관 예절로 김 고문의 관을 옮겼다.
운구차량은 명동성당에 도착하기 전 종로5가 기독교회관 앞에서 잠시 정차하는 의식을 가졌다. 기독교회관은 1970년대 ‘민주화의 성지’로 불렸던 유서 깊은 곳이다.
명동성당 영결식이 끝난 뒤 운구차량은 청계천 전태일 다리로 이동한다. 전태일 동상 앞에서는 약 20분간 노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제 후에는 지하철 쌍문역 인근 민주당 도봉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거쳐 장지인 마석 모란공원으로 향한다.
오후 1시30분께 모란공원에서 하관례를 하고 봉분제와 헌화 분양으로 김 고문을 기리는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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