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새해 결심 세가지는?

성 김 새해 결심 세가지는?

입력 2012-01-07 00:00
업데이트 2012-01-07 00: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012년은 분주하면서도 흥미로운 해가 될 것입니다. 올해는 다양한 한국 음식을 먹어 보고 싶습니다.”

이미지 확대
성 김 주한 미국대사
성 김 주한 미국대사
성 김 주한 미국대사가 새해를 맞아 올 한 해를 전망하면서 몇 가지 소박한 새해 결심을 밝혔다. 6일 김 대사의 블로그 ‘올 어바웃 성 김’에 따르면 김 대사는 “한국, 미국, 그리고 다른 어느 곳에서 올 한 해 어떤 일들이 있을지 많이 기대가 된다.”면서 “올해는 한·미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사는 이어 “올해 몇 가지 새해 결심을 세웠다.”며 “올해는 운동을 더 열심히 하자는 계획을 세웠고, 서울을 벗어나 한국의 아름다운 풍광을 많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 대사의 마지막 새해 결심은 ‘다양한 한국 음식 먹어 보기’다. 그는 “매운맛, 순한맛, 단맛, 신맛, 쓴맛,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이거나, 다 먹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부 다는 아닐 수도 있겠다. 홍어는 메뉴에서 제외하겠다.”고 털어놨다. 김 대사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미국에서 휴가 겸 업무 협의 등을 한 뒤 지난 1일 돌아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2-01-07 25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