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소속 F-16CM 전투기 12대와 장병 240명이 군산 공군기지에 배치된다.
미 공군은 12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쇼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F-16CM 블록 50 전투기 12대와 공군 장병 240명을 오는 15일 군산기지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55해외원정비행대대 소속으로 3개월간 한국군과 함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미 공군은 지난해 12월 3일 유타주에 위치한 힐 공군기지 소속 장병 200명과 F-16C 전투기 12대로 구성된 제421해외원정비행대대를 군산기지에 배치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군산에 편성된 전력을 대체한 것으로 역시 3개월간 군산에 머물 예정이다.
미7공군사령관 잔-마크 조아스 중장은 “이번 배치는 미국이 한반도 방어를 위해 적절한 억제력을 제공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미국은 한국에 배치됐던 아파치 헬기를 이라크 등으로 차출하면서 생긴 전력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F-15·F-16 전투기, A-10C 공격기 등을 주기적으로 순환 배치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미 공군은 12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쇼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F-16CM 블록 50 전투기 12대와 공군 장병 240명을 오는 15일 군산기지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55해외원정비행대대 소속으로 3개월간 한국군과 함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미 공군은 지난해 12월 3일 유타주에 위치한 힐 공군기지 소속 장병 200명과 F-16C 전투기 12대로 구성된 제421해외원정비행대대를 군산기지에 배치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군산에 편성된 전력을 대체한 것으로 역시 3개월간 군산에 머물 예정이다.
미7공군사령관 잔-마크 조아스 중장은 “이번 배치는 미국이 한반도 방어를 위해 적절한 억제력을 제공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미국은 한국에 배치됐던 아파치 헬기를 이라크 등으로 차출하면서 생긴 전력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F-15·F-16 전투기, A-10C 공격기 등을 주기적으로 순환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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