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신임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정형민(60) 서울대미술관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2년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사상 첫 여성 관장이다.
정 관장이 선임되면서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장과 함께 국내 3대 국공립박물관·미술관장직을 모두 여성이 차지하게 됐다. 정 신임 관장은 이화여고, 미국 웰슬리대를 거쳐 미시간대와 컬럼비아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서울대 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미술관장, 예술의전당 전시감독을 역임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정 관장이 선임되면서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장과 함께 국내 3대 국공립박물관·미술관장직을 모두 여성이 차지하게 됐다. 정 신임 관장은 이화여고, 미국 웰슬리대를 거쳐 미시간대와 컬럼비아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서울대 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미술관장, 예술의전당 전시감독을 역임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12-01-20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