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강원 삼척의 갯바위에서 낚시하다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남성 2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15분께 삼척시 원덕읍 남애물 갯바위 인근에서 김모(45ㆍ삼척시)씨가 숨져있는 것을 122구조대 등이 발견, 인양했다.
김씨는 실종 지점에서 50~60m 떨어진 바닷속에서 발견됐으며, 함께 바다에 빠진 임모(60ㆍ태백시)씨는 아직 찾지 못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 2시께 남애물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해경 등은 실종 나흘째인 이날도 경비함 1척과 헬기 1대를 비롯해 10여 명의 구조대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기상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15분께 삼척시 원덕읍 남애물 갯바위 인근에서 김모(45ㆍ삼척시)씨가 숨져있는 것을 122구조대 등이 발견, 인양했다.
김씨는 실종 지점에서 50~60m 떨어진 바닷속에서 발견됐으며, 함께 바다에 빠진 임모(60ㆍ태백시)씨는 아직 찾지 못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 2시께 남애물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해경 등은 실종 나흘째인 이날도 경비함 1척과 헬기 1대를 비롯해 10여 명의 구조대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기상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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