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부산 지역에서 80대 노인과 20대 여성이 잇달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졌다.
23일 0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가정집에서 김모(28·여)씨가 방문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전날 가족들과 술을 마시던 중 고향가는 문제로 다퉜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22일 오후 10시쯤에는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서 살던 이모(82·여)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숨졌다. 이씨는 이날 낮 12시쯤 자신의 집에서 쓰러져 신음하다 이웃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홀로 살아온 이씨가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독극물을 마셨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23일 0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가정집에서 김모(28·여)씨가 방문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전날 가족들과 술을 마시던 중 고향가는 문제로 다퉜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22일 오후 10시쯤에는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서 살던 이모(82·여)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숨졌다. 이씨는 이날 낮 12시쯤 자신의 집에서 쓰러져 신음하다 이웃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홀로 살아온 이씨가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독극물을 마셨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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